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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구구단 멤버 세정이 털털한 매력으로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합니다. 오늘(13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3개월 차, 풋풋한 새내기 ‘구구단’ 세정이 꾸밈없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예정입니다.
이날 세정은 기상과 동시에 다급하게 수분을 보충, 페트병째로 들고 마시며 현실 자취생의 모습을 보입니다. 평소 요리를 즐겨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던 세정은 꽁꽁 언 오징어와 사투를 벌이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과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비장한 눈빛과 함께 곧바로 남다른 실력을 발휘해 야식을 완성, 스스로 결과물을 보고 행복감에 빠졌으나 행복의 순간도 잠시 분위기를 내려던 행동으로 한 입도 못 먹어보고 음식을 버려야 하는 상황을 초래하며 처참한 풍경을 마주한 세정은 "참 뜻대로 되는 게 없어요"라며 해탈한 듯한 모습으로 웃픈 재미를 선사합니다.
망한 야식을 뒤로 하고 착잡한 마음을 바로 잡으며 결국 맥주를 오픈, 현실 자취생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입니다. 그러면서도 초라하지만 홀로 즐기는 야식 타임에 만족스러운 듯 묘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고 해 그녀의 야식 타임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오늘 방송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세정은 1996년 8월 생으로 올해 나이 25살 입니다. 데뷔 전 3000:1이나 되는 경쟁률을 뚫고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합격을 한 세정은 2년 3개월 간의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2016년 tv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에 출연하여 최종 순위 2위까지 올랐습니다.
예쁜 비주얼과 아이돌 가수로서의 춤과 노래의 기본기가 상당히 탄탄한 세정은 이후 아이오아이 멤버로 정식 데뷔하기도 전에 일약 스타로 오른 세정은 드라마 학교 2017, 너의 노래를 들려줘 등에 출연을 했을 당시에도 상당히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줘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