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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송지은이 웹드라마 ‘우웅우웅2’ OST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섭니다.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는 송지은의 곡 '우리 둘 사이로'가 공개됐습니다. 웹드라마 '우웅우웅2'의 첫 번째 OST인 '우리 둘 사이로'는 주연배우인 송지은이 직접 가창에 참여했습니다. 송지은이 부르는 OST ‘우리 둘 사이로’는 신인 싱어송라이터 듀오 사이로(415)의 4번째 싱글앨범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송지은이 부른 '우리 둘 사이로'는 이별하기 전 상대방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고 하는 상황에서 자꾸만 새어 나오는 감정을 담은 곡입니다. 송지은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돋보이는 이 곡은 헤어짐을 앞둔 사람의 마음을 대변하는 솔직한 가사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보입니다.
송지은의 새로운 ost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성훈과의 열애설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OCN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송지은이 연기한 이유미는 모태솔로이자 철벽녀인 대기업 사내식당의 영양사로 능글 까칠남 차진욱(성훈 분)과 썸과 밀당 사이를 오가며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펼치는 로맨스가 그려졌습니다.
한편 성훈이 송지은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달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는데 성훈은 '시크릿 그만두고 연기에 전념하고 싶었어? 말을 하지 그랬어'라며 웃은 뒤 '스탤리온에 들어고 싶으면 얘기해 대표님한테 얘기해서 너는 특별히 언제나 열어놓을게'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열애설도, 매체가 전한 소문 역시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2~3개월 동안 보게 되니 친해졌으나 촬영이 끝나고 자연스럽게 연락이 뜸해졌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1990년생인 송지은은 올해 30세로 가수, 연기자, 뷰티 프로그램 MC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는데 특히 MC 활동에 대해 "여자라면 관심 가질 법한 분야여서 그런지 친구, 언니들과 함께 수다 떨러가는 느낌이었다"며 "실제 관심 있던 분야라 열과 성을 다해 배웠고 마음껏 꾸며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최근 활동에 대한 소감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송지은은 앞으로 해보고 싶은 분야로 라디오를 꼽았습니다. 송지은은 "제 정서와도 가장 잘 맞다. 예전 예능에 출연하면 개인기나 성대모사가 필수였는데, 내 안에 그런 끼가 없었다"며 "다른 것들로 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걸 찾았을 때 라디오가 딱 맞았다"고 설명해 라디오DJ로도 준비된 송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