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리꾼'의 제작보고회가 3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유리는 "한복을 평소에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한복이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를 늘 찍고 싶었는데, '소리꾼'을 통해 원 없이 한복을 입을 수 있어 좋았다"며 촬영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유리는 '소리꾼'의 주제인 '소리'에 대해 "소리는 거의 하지 않았고, 그저 소리꾼 학규(이학주)의 아내라서 남편이 하는 소리만 들었다. 다만 간간이 소리를 부를 때마다 제2의 장기를 발견한 것 같아 기뻤다. 소리의 길로 나가야 하나 고민이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어 이유리는 "소리를 다룬 영화에 도전한 게 처음이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소리의 아름다움을 알게 됐다.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은 연기를 선보..
20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주말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서예지)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3차 티저 영상은 안하무인 고문영 캐릭터의 치명적 매력이 가득 담겨 있어 흥미롭습니다. 특히 낮고 단단한 목소리로 섬뜩한 말을 내뱉는 서예지의 독백 "난 이렇게 잔잔바리로 떨어지는 꽃들이 제일 싫어, 난 목련이 좋더라. 질 때 모가지가 한 방에 나가떨어지는 게 화끈해서 이뻐"라고 시작된 영상은 거침없는 고문영의 성향을 대변하고..
재미와 정보를 모두 잡을 다이어트 예능 '위대한 배태랑', 간절한 바람 만큼이나 멤버들의 다이어트를 향한 태도와 의지는 진지합니다. 1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베테랑'에서는 필살 다이어트에 나선 정형돈, 안정환, 김용만, 현주엽, 김호중, 정호영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본격적인 다이어트 도전에 앞서 이들은 몸무게를 재고 목표를 밝혔는데 김용만(85kg)이 최저 몸무게였고, 안정환(92kg) 김호중(93kg) 정호영(102kg), 정형돈(105kg), 현주엽(119kg) 순이었습니다. 이들의 몸무게 무려 600kg에 달했습니다. 이들은 목표 체중 달성 실패시 온몸 왁싱, kg당 1000만원 기부, 2002년 당시 유니폼 기부, 투 플러스 소 한 마리 기부, 자동차 기증, 80명 식사..
SBS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반전의 서사를 지닌 강신재로 열연중인 김경남의 강신재 성장사를 담은 훈훈한 비하인드컷이 공개돼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김경남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공식 포스트를 통해 극중 강신재의 Story를 담은 김경남의 다양한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태을(김고은)에게 첫 눈에 반하던 고등학생 강신재의 모습에서 군 복무중 태을의 졸업식에 참석한 군복 입은 신재의 모습, 형사가 된 모습까지 강신재의 성장사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시작으로 '이리와 안아줘' '여우각시별' '조장풍'에 이르기까지 출연작마다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력적인 인물들을 탄생시켜온 김경남은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 '김경..
배우 황정민과 이정재가 2013년 흥행작 ‘신세계’ 이후 7년 만에 의기투합했습니다. 두 사람은 7월 새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공개하고 새로운 캐릭터의 앙상블을 과시할 기세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 여름 시즌 개봉을 확정한 대작들과도 경쟁 구도를 형성하게 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티저 포스터와 1차 예고편에서는 소위 ‘때깔 다른’ 장면들이 포착 되면서, 관객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여기에 황정민과 이정재가 태국을 배경으로 타격감 넘치게 펼치는 액션은 그간 한국 영화에서 본적 없는 신선함을 제공하며 스타일리시한 액션 영화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황정민과 이정재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암살자와 그로부터 살해당한 형..
영화 ‘초미의 관심사’가 편견을 깨부수는 마이웨이 모녀의 이태원 추격전을 담은 작품으로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조민수와 래퍼에서 배우로 깜짝 변신한 김은영의 신선한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초미의 관심사'는 돈을 들고 튄 막내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을 그린 영화입니다. 모토는 직진, 오지랖은 덤, 세상 사람들 모두에게 관심있지만 정작 가족에겐 무관심한 엄마로 분한 조민수와 그의 딸이자 일찍이 그의 품에서 나와 이태원에서 가수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순덕’으로 분한 김은영이 서로 극과 극의 매력을 뽐내며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막내를 찾기 위해 모녀가 가장 먼저 향한 곳은 파출소 지구대. 절도신고를 해야 하나, 실종신고를 ..
'우다사2' 박현정♥김민우 커플이 완벽한 서사를 이뤄내며 사랑의 작대기를 완성시켰습니다. 5월 2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서는 이지안-유혜정-박은혜-박현정의 4 대 5 미팅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김민우는 2년 전 아내와 사별한 뒤 홀로 딸을 키우고 있는데 이에 대해 박현정은 진심 어린 조언을 하며 그의 고충에 공감했습니다. 이에 김민우는 "기회가 되면 내 딸과 (박현정의 딸들을) 만나게 해 달라"고 말해 VCR을 지켜보던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두 사람은 싱글맘 싱글대디 뿐만 아니라 딸을 자녀로 두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그 어느 커플보다 진실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겐 진정성 있는 모습..
1세대 걸그룹 'S.E.S.' 출신의 슈(37·본명 유수영)가 빌린 돈을 갚지 않았다는 민사소송에 휘말려 패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부장판사 이동욱)는 27일 박모씨가 슈(유수영)를 상대로 낸 대여금 청구 소송에서 "슈는 3억4600만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박씨는 2018년 6월 국내 한 카지노에서 슈에게 빌려준 4억8000만원 가운데 3억4600만원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대여금과 지연손해금을 요청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슈 측은 재판에서 당시 돈을 카지노 칩으로 교환했고, 칩 중 일부는 박씨도 사용했기 때문에 대여금액을 특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나아가 박씨가 도박을 권유하고, 도박 자금을 상습적으로 대여했다는 점 등을 들어 해당 대여금은 불법원인급여에 해당해 반환..
정진영이 배우이자 영화 연출자로서 새롭게 시청자와 관객을 만납니다. 정진영은 감독 데뷔작인 미스터리 영화 ‘사라진 시간’을 6월18일 개봉한다. 자신이 설립한 다니필름을 통해 공동제작자로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입니다. 연기 인생 33년 차 베테랑 배우에서 연출에 도전한 감독 정진영은 오랜 시간 연출의 꿈을 키워 각본까지 썼으며 영화 '사라진 시간'에 후배 연기자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조진웅부터 배수빈, 정해균, 차수연, 이선빈, 신동미, 장원영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배우들이 의기투합했습니다. 충무로 대표 배우 조진웅이 형사 형구 역을 맡았습니다. 정진영 감독이 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