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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 배우 배종옥이 무서운 선배 이미지 뒤의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연기 경력 36년의 베테랑 배우 배종옥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카리스마 넘치고 당당하며, 지적인 역할을 주로 맡아온 배종옥의 이미지 때문에 후배들이 배종옥을 무서워한다는 이미지에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배종옥은 “왜 그러는지 나도 모른다. 난 그냥 가만히 있는다”며 본인의 무서운 선배 이미지를 의아해했지만 이렇게 말하는 배종옥의 모습에서도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흘렀 넘쳤다는 후문입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배종옥이 무서워 보이는 이유를 본격적으로 분석했다고 해 궁금증을 상승시킵니다.
배종옥은 실제로 후배들을 종종 집으로 초대하기도 하는 친근한 선배라고 하는데 초대를 해서 재미있게 놀다가도 밤 12시가 되면 칼같이 그 자리를 파하고 손님들을 돌려보낸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배종옥은 자신의 귀가 명령에도 끝내 집에 안 간 후배로 이동욱을 꼽아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배종옥은 1964년 5월 13일생으로 올해 53세입니다. 중앙대 연영과와 학사와 석사를 마친 뒤 고려대학교 대학원 언론학과 박사 과정까지 마친 인재입니다. 1985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연기 경력만 33년인 베테랑 배우로 1987년 KBS 연기대상 인기대상을 시작으로 2014년 SBS 연예대상에서 예능부문 여자 신인상까지 거머쥐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겸임 교수직을 맡기도 했습니다.
배종옥은 1993년 30세에 항공사 파일럿인 전남편과과 결혼했습니다. 결혼 후 연예활동을 접고 결혼 생활에 전념하며 딸을 낳았습니다. 하지만 결혼 1년 6개월만인 1994년 12월 성격차이로 이혼하게 되었는데 당시 이혼에 대한 갖가지 추측이 나오기도 했으나 성격차이로 인한 이혼이라고 하며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그 후 배종옥은 재혼하지 않고 딸을 홀로 키웠으며 이혼 후 더욱 성숙해진 연기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방송인 이영자와 배종옥이 만나는 장면이 그려지며 배종옥의 또 다른 허당미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해피투게더4'에서 '열정 만수르' 특집으로 출연한 배종옥이 어떤 매력을 다시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