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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세원이 캄보디아 스포츠TV를 운영하게 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16일 한 매체는 “서세원이 5년 전부터 캄보디아 도시건설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일을 진행하던 중, 캄보디아 문화관광부 장관의 방송국 운영에 관한 제의를 받고 캄보디아 스포츠TV(CSTV)를 세우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세원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서세원과 서정희 사이에 낳은 그의 딸인 서동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동주 변호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같은 소속사인 가수 한혜진이 사인한 CD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서동주는 사진과 함께 "한국 귀국하자마자 소속사 한혜진 선배님의 응원 사인 CD를 받았다"며 "응원한다"고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사진 속 서동주는 모친인 방송인 서정희를 꼭 닮은 미모로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지금 머리 스타일 너무 예쁘시다", "저도 동주님 응원한다", "이번에는 방송 나오시는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서동주는 1983년 3월 28일생으로 올해 37살이며 서세원과 서정희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예원학교에서 피아노과를 다니면서 피아노를 배웠지만 재학중에 미국으로 유학을 가면서 페이스쿨과 세인트폴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웰슬리 여대에 입학했다가 매사추세츠공대 수학 전공으로 편입하여 졸업을 했습니다. 그후 샌프란시스코 로스쿨 졸업을 하게 되면서 공식적으로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서동주는 2010년 1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서동주의 전남편은 1977년생으로 하버드 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위를 받고 스탠퍼드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던 인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서동주가 2018년에 전 남편과 4년전에 이혼을 했다고 밝히면서 결혼 4년만에 이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동주는 과거 미국에서의 인터뷰를 통해 "엄마·아빠가 소송 중이라 말하기가 조심스럽지만, 빨리 이혼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땐 어려서 잘 몰랐는데 크면서 `아 이게 잘못된 거구나` 하고 깨달은 점이 있다. 같은 여자다 보니 엄마에게 공감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서동주는 서세원의 네 번째 공판에서 엄마 서정희가 증인 자격으로 출석해 밝힌 증언에 대해서도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