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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시윤이 OCN 새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복귀할지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배우 윤시윤이 열일 행보를 이어나갑니다. 윤시윤은 올해 상반기에 방송되는 OCN 새 드라마 '트레인'에 출연이 유력하며 OCN 측은 2월 19일 뉴스엔에 "윤시윤이 '트레인' 출연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윤시윤은 '트레인'에서 두 개의 세계에 존재하는 강력3팀 팀장 서도원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SBS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1인 2역을 성공적으로 연기한 것에 이어 다시 한번 1인 2역 연기를 선보이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트레인'은 올 상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로, 연쇄살인마에게 연인을 잃은 남자가 평행우주에서 여자를 지키려는 내용을 그리는 SF 멜로물입니다. 평행 우주라는 판타지 소재를 통해 한 순간의 선택, 한 번의 만남으로 다른 인생을 살게 된 인물의 삶을 담아내며 잔인한 진실의 세계, 어긋나버린 인물들이 뒤틀어진 세계를 바로잡고 소생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윤시윤은 1986년생으로 올해 35세이며 전남 순천 출생입니다. 경기대학교 연기학과 출신의 윤시윤의 원래 본명은 윤동구로 얼마전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대학교때 개명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윤동구라는 이름보다 지금의 윤시윤이라는 이름이 지금의 이미지와 훨씬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
윤시윤은 2009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정준혁 학생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고 이후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KBS 간판 예능이었던 '1박2일'에서 고 김주혁을 대신해 합류했던 맴버로 잘생긴 얼굴과는 달리 빙구미를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친근감을 선보이며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윤시윤은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 '친애하는 판사님께',' 녹두꽃',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했습니다. 최근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를 통해서는 코미디와 스릴러를 넘나들기도 했습니다. 차기작 '트레인'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