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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시청자 곁을 찾을 채널A 새 금토드라마 짭쪼로맨스 ‘유별나! 문셰프’는 별 많고 달 밝은 서하마을에서 기억을 잃고 천방지축 사고뭉치로 전락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유벨라가 스타 셰프인 문승모를 만나 성장과 사랑, 성공을 만들어 가는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음식과 패션, 그리고 유쾌한 로맨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오감 대리만족'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정유리, 김경수 작가는 먼저 “레트로가 유행하고 아날로그가 다시 떠오르는 것은 우리가 뛰어놀던 골목과 동네에서 함께 어우러졌던 경험에 대한 향수에서 온 게 아닐까라고 생각했다”라며 “서하마을이라는 이상향 같은 동네를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힐링 드라마를 쓰고 싶었다“라는 기획 의도에 대해 입을 모았습니다.
에릭은 80년 전통의 국밥집 ‘풍천옥’의 외아들이자, 한식 팝업 레스토랑을 통해 세계에 한식을 알리는 스타 셰프 ‘문승모’로 열연합니다. 특히 서하마을에 갑자기 떨어진 기억상실 말썽꾸러기 ‘유벨라’ 역을 맡은 고원희와 함께 유쾌하고 설렘 가득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고원희는 극중 벨라라는 이명을 가진 시크하고 감각적인 유명 패션 디자이너지만 교통사고 이후 한순간에 엉뚱함 넘치는 사고뭉치가 되어 유별나라는 별칭을 얻는 극과 극의 캐릭터를 오가는 인물입니다. 이미 촬영 현장에서 고혹함과 상큼함을 넘나들며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기에 고원희가 표현할 유유진에 더욱 관심이 집중됩니다.
차정원은 극 중 임현아로 분하는데 유벨라와 그녀의 의상을 동경하며 패션계에 들어서지만, 그로 인해 점점 그릇된 욕망과 집착에 사로잡히게 되는 인물입니다. 안내상은 극 중 동한 인터내셔널의 대표이자 성공을 위해서라면 가족까지 버릴 정도의 냉혈한, ‘임철용’으로 분해 극에 무게감을 더합니다. 배우 이승연은 ‘칸의 여제’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는 실력파 배우로 동한그룹의 외동딸이자 임철용(안내상 분)의 아내 한미영을 연기합니다.
정유리, 김경수 작가는 에릭, 고원희 등 극을 이끌어가는 배우들에 대해 “‘문승모’와 ‘유벨라’를 살아있는 인물로 느낄 정도로 너무 잘 표현해줘 감동하고 있다”라며 높은 싱크로율과 표현력에 깊은 신뢰를 드러냈습니다. '유별나! 문셰프'는 오는 3월 6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