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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권호 결혼 알콜중독 하차

포스터달려 2019. 9. 20. 10:05

심권호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뭉쳐야찬다'에서 제외됐습니다. 1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안정환 감독에 대한 청문회가 진행됐습니다. 안정환은 여러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했고,약속했던 새 유니폼까지 선물했습니다. 하지만 '어쩌다FC' 멤버 중 한 명인 심권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안정환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심권호가 당분간 휴식기를 갖는 걸로 했다"라며 "선수를 보강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안 되면 우리끼리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시청자들은 하차 사유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던 탓에 심권호의 하차에 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심권호의 하차에 대해 JTBC 측은 "심권호의 개인 사정에 의해 '어쩌다 FC'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된 것이다"라며 "'어쩌다 FC'는 조기축구모임이다. 언제든 선수의 입단과 탈퇴가 가능하다. 영구 탈퇴가 아닌 만큼, 언제든 돌아올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으나 누리꾼 사이에서는 건강 문제에 대한 우려 등 심권호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심권호는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시작으로 스웨덴 세계선수권, 샤오산 아시아선수권, 애틀랜타 올림픽, 체코 세계선수권, 방콕 아시안게임, 우즈베키스탄 아시아선수권 등 대회에서 금메달을 석권한 레슬링선수입니다. 선수 시절 48kg, 54kg 그레코로만형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세계 레슬링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에서 심권호는 알콜 중독이 아니냐는 우려를 산 바 있습니다. 선수 시절, 심권호는 주위 동료들이 출중한 외모를 갖고있다보니 여자들 에게 인기가 없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외로운 상황에서 여자친구의 빈 자리를 채우려다 보니 술을 빨리 마시게 됐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TV조선 '남남북녀'에서 강연 중 연금이 얼마냐는 질문에 '선수 시절 연금은 월 300만원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심권호는 이어 '정말 결혼하고 싶다'며 모든 게 다 갖춰져 있어서 오시면 정말 편안할 것이다. 재밌게 살 수 있도록 하겠다. 남들 처럼 말썽 안불리고 오직 한 사람만 바라보겠다'고 하며 자신의 연금통장까지 아내에게 주겠다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심권호는 '남남북녀'에서 가상 아내로 출연한 윤지우와 가상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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