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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와 송하윤이 채널A 드라마 '오만상과 편견'에서 남자 주인공 오만상과 여자주인공 윤다영 역을 맡아 연기합니다. '오만상과 편견'은 유현숙 작가의 순정 로맨스 웹툰으로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다음에서 연재됐습니다. 유현숙은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이웃집 꽃미남' 원작), '호구의 사랑' 등을 쓴 작가입니다.

 

 

'오만상과 편견'은 매 순간마다 오해와 편견으로 부딪히는 남녀의 로맨스를 그립니다. 지현우가 맡은 오만상은 여자친구를 잃은 슬픔과 충격으로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고 싶어하는 인물로 그런 그에게 오지랖 넓은 여자 윤다영이 다가오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됩니다.

 

지현우는 앞서 지난 2015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JTBC '송곳'에 출연, 연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오만상과 편견'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배우로 활동하던 지현우는 지난 1월 밴드 사거리 그오빠로 앨범을 내고 활동했으며 특히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송하윤은 극중 인생이 지루하다고 느끼는 오만상 앞에 나타나는 윤다영을 연기합니다. 윤다영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보면 지나치지 못하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의 소유자로, 누군가에게는 '오지라퍼'라고 불리는 인물로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윤다영을 송하윤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송하윤은 지난 2018년 방송됐던 MBN '마성의 기쁨'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당시 '마성의 기쁨'으로 로코퀸으로서의 면모를 발휘했고, 영화 '완벽한 타인'(2018)으로도 연타석 홈런을 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모두 만족시킨 바 있습니다. 2년 만에 '오만상과 편견'으로 돌아와 러블리한 면모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지현우와 송하윤이 보여줄 케미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미 팬들은 "원작 재밌던데 기대된다", , "지현우 로코라니 믿고 본다"면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편 드라마 '오만상과 편견'은 아직 편성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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