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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훈이 5월 방송되는 MBC 새 월화극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출연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매개로 감정을 회복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유쾌한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 ‘저녁 같이 드실래요?’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지훈은 극 중 로맨티시스트와 나쁜 남자를 오가는 프리랜서 의학전문기자 정재혁을 연기합니다. 여주인공 우도희(서지혜)의 첫사랑으로 같은 대학의 선후배로 만나 풋풋한 사랑을 나눈 캠퍼스 커플이었으나, 정재혁은 졸업할 무렵 도희에게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하고 홀연히 유학을 떠나버린 후 5년 만에 돌아온 인물입니다.
얼마전 공개된 드라마의 스틸컷 사진 속 이지훈은 ‘첫사랑’의 이미지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세련된 옷차림과 우수에 찬 눈빛으로 봄을 부르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지훈은 선하고 단정하게 생겼지만 여러가지 역할이 잘 어울리는 페이스로 온미남부터 차도남까지 완벽 소화를 하고 있습니다.
이지훈씨의 나이는 1988년 10월 29일 생으로 올해 나이 33살입니다. 연기력이 너무 탄탄한 배우라서 당연히 연기나 연극과 출신일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지훈은 한림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체육학과를 전공한 학력에 걸맞게 원래는 체육교사가 꿈이었으나 KBS 드라마 '학교2013'으로 데뷔하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지훈은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는데 신입사관 구해령, 사의찬미, 당신의 하우스헬퍼, 언니는 살아있다, 귓속말, 푸른 바다의 전설, 마녀보감, 육롱이 나르샤, 황금 무지개 등이 있으며 영화 출연작은 아빠는 예쁘다, 브로커, 끝까지 간다, 연애 징크스, 가문의 귀환 등이 있습니다. 2019 드라마인 MBC '신입사관 구해령', KBS 2TV '99억의 여자'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에 대한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돌아온 첫사랑 남으로 변신한 이지훈의 무한 매력을 예고하는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지훈 외에 배우 송승헌, 서지혜, 손나은 등이 출연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후속으로 5월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