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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크러시‘ 매력을 품은 걸그룹 ANS(에이앤에스)가 선배 걸그룹 소녀시대처럼 장수할 수 있는 ‘장수돌’을 목표로 내세우며 당찬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ANS는 ‘ANGEL N SOUL’의 약자로 ‘천사 같은 마음으로 노래한다’는 뜻을 품은 6인조 걸그룹이다. 멤버 전원이 탄탄한 실력은 물론 개성과 끼를 두루 겸비한 소녀들로 구성됐습니다.
지난 8월 15일 공개된 프리 데뷔곡 ‘원더랜드’를 통해 대중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넸습니다. ANS의 데뷔 싱글 ’붐붐(BOOM BOOM)‘은 요즘 세계적으로 유행인 뭄바톤 장르의 댄스 곡입니다. 특히 곡의 중반부쯤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808 리듬과 강렬한 사운드의 후렴구가 돋보이는 노래로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두발로 지구를 돌며, 세상을 밝게 비추자‘라는 ANS엔터테인먼트의 슬로건과, 멤버들의 열정을 표현했습니다.
라온은 다른 걸그룹들과 차별화되는 ANS만의 매력으로 ‘반전미’를 꼽았습니다. 라온은 “우리는 또 여러가지 컨셉트를 소화할 수도 있는 ‘반전돌’이다. 겉보기엔 차갑고 도도해보인다는 말을 듣지만, 알고보면 허당미도 있고, 비글미도 넘치고 재밌는 사람들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ANS는 신인이지만 신인답지 않은 강렬함을 차별점으로 내세운 그룹입니다. ANS 리나는 “우리 프리 데뷔 곡 ‘원더랜드’는 밝고 청량한 반면 ‘붐붐’은 세고 걸크러쉬하다”며 “대중분들께 다양한 콘셉트를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ANS는 이번 데뷔를 통해 라온이 합류하며 6인조로 재편됐습니다.
라온은 “사실 시크릿 멤버로 있었습니다. 이 팀에 들어와서 굉장히 좋고 좋은 팀원과 앨범을 낼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습니다. 특히 “저희가 천사같은 마음으로 노래한다는 콘셉트인데 멤버들이 찾은 첫번째 천사가 저라는 콘셉트 였다”라며 향후 추가 멤버 합류 가능성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팀내에서 가장 오랜 기간 연습했다는 비안과 라온은 “무대에 서면 얼마나 행복하고, 내가 어떤 무대를 꾸밀 수 있을까’ 생각하며 버텼다”며 가슴벅찬 데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ANS 로연은 “소녀시대 선배님들처럼 팬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 그래서 ‘장수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