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이보미 이완

포스터달려 2019. 9. 27. 20:28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여왕 이보미(31)와 배우 이완(35)이 결혼합니다. 이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27일 “두 사람이 오는 12월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신부는 4살 연하의 프로골퍼 이보미로, 지난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예식은 양가 부모님들과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뜻 깊게 진행하게 됐다”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의 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기 바라며, 이완은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완과 이보미는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밝혔습니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신부님 소개로 2018년 초부터 알게 돼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진지하게 잘 만나는 중”이라고 했습니다. 당시 양측 모두 결혼설에 대해 부인했지만, 두 사람이 진지하게 만나는 만큼 결혼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

 

 

그리고 공개 열애 약 10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소속사는“이완과 이보미가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프로골퍼 이보미는 2007년 KLPGA에 데뷔했습니다.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 골프존 KLPGA에서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수상하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후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이보미는 2012년 첫 우승을 거머쥔 이후, 2015년 시즌 7승을 비롯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하는 등 JLPGA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실력과 미모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며 ‘스마일 캔디’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완은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 '작은 아씨들', '해변으로 가요', '천국의 나무', '태양을 삼겨라'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왔습니다. 최근에는 '마일리지 싸커'라는 예능에도 출연했으며 지난 3월 친누나인 배우 김태희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