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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가 7살 연하 송자호와 3개월째 열애 중인 가운데 송씨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규리 소속사 더씨엔티글로벌 측은 1일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박규리는 존 버거맨 전시회에서 송자호 큐레이터와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공통 관심사인 미술을 통해 호감을 쌓아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또 두 사람은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함께한 뒤 강남과 잠실 인근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주변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으면서도 스킨십 없는 담백한 데이트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고등학생 때부터 순수미술을 전공해 보스턴의 월넛힐 예술학교에서 파인아트 전공 과정을 수료했으며, 2016년부터 전시회를 기획하고 작품을 관리하는 독립 큐레이터(학예연구사)로 일했습니다. 자연스럽게 기획전시, 옥션 등을 접하고 자신감이 생긴 송씨는 다양한 전시기획을 배우며 진행했고 현재는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의 수석 큐레이터를 맡아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송자호는 동원건설 전 회장인 송승헌씨의 장손으로, 동원건설은 1757년 송 전 회장이 설립한 충북 도내 1호 건설 업체이며 토목·건축, 포장공사 등을 주력으로 하는 대형 건설업체입니다. 특히 그는 ‘연예계 인맥왕’으로도 유명하며 가수 장우혁을 비롯해 김희철(위 사진 오른쪽), 배우 윤균상 등과 ‘절친’이기도 합니다.

 

박규리는 1995년 MBC '오늘은 좋은날-소나기'를 통해 아역으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고, 2007년 걸그룹 카라의 멤버로 데뷔해 '프리티 걸', '락 유', '워너', '맘마미아', '미스터', '판도라', '스텝', '점핑', '숙녀가 못 돼' 등 다수 히트곡을 발표했습니다. 카라는 일본 진출에도 성공해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박규리는 지난 2016년 DSP미디어와의 계약이 종료돼 카라를 떠났습니다. 그동안 '엄마가 뭐길래', '네일샵 파리스', '장영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영화 '각자의 미식', '블링블링', '두 개의 연애', '어떻게 헤어질까'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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