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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수목극 ‘99억의 여자’가 배우 조여정, 김강우, 오나라, 이지훈, 정웅인까지 ‘연기 구멍’ 없는 최강의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지으며 조합으로 출연진을 확정지으며 촬영에 돌입했습니다. 연기력에 있어서는 말이 필요 없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완성한 최강의 캐스팅 라인업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금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희망 없는 삶을 버텨나가던 여자에게 찾아온 현금 ‘99억’이라는 일생일대의 행운과 탐욕스러운 인간들의 복마전, 그리고 99억을 지키기 위해 비루한 욕망과 마주하며 세상과 싸워 강하게 살아남아야 하는 여자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배우 김강우는 한때 '미친소'라 불리는 강력계 형사였다가 유흥업소 바지사장으로 전락한 남자 '강태우'를 연기합니다. 강태우는 유일한 희망이었던 동생이 죽은 후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다 현금 99억을 손에 쥔 여자 정서연을 만나게 되고, 서연과 악연으로 얽히며 비밀을 파헤치게 됩니다. 김강우는 단단한 내공을 지닌 배우답게 강렬한 카리스마와 섬세한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어서 관심이 뜨겁습니다.
김강우는 1978년생으로 올해 41살입니다. 김강우는 중앙대학교 연영과 출신으로 2002년 영화 '해안선'을 통해 데뷔했으며, '식객', '마린보이', '남자이야기', '카드', '사라진 밤'과 드라마 '세잎클로버', '써클' 등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김강우는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한 배우 한혜진의 형부로도 유명한데 김강우의 부인이 한혜진의 언니 한무영입니다. 김강우와 한무영은 김강우가 데뷔하기 전부터 만났는데 2003년 술집에서 우연히 만나 7년의 열애끝에 2010년 결혼했습니다. 현재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으며 첫째가 태어났을 때 방송을 쉬면서 전업주부로 지내며 아내대신 육아일기를 쓰기도 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김강우가 출연하는 '99억의 여자'는 '화랑', '오마이 금비', '장영실'등을 통해 깊이 있는 연출력을 보여준 김영조 PD가 연출을 맡아 '개와 늑대의 시간', '닥터진', '불야성', '라스트', '유혹'등 탄탄한 스토리구조와 파워풀한 캐릭터들로 정평이 난 한지훈 작가와 호흡을 맞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