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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허지웅이 혈액암 완치 후 건강해진 모습으로 방송에 돌아옵니다. 허지웅은 18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갑작스러운 병마로 힘들었던 허지웅이 건강한 모습으로 컴백해 그 동안의 이야기들을 담담히 드러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허지웅은 과거 건강에 소홀했던 자신을 반성하며 기상과 동시에 스트레칭과 요가, 운동을 하며 활력 넘치는 하루를 시작하는 등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밥을 먹기 전 영양제를 한 주먹 챙겨 먹는 모습까지 보여 준 허지웅의 건강에 대한 일상 속에서의 노력에 스태프들도 놀라워했다는 후문입니다.
허지웅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병마를 혼자 이겨내려고 했던 것을 '후회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이 19세 때부터 혼자 살면서 독립심이 강해져 이번 투병 과정에서도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은 채 이겨내려고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선택을 잘못 생각했다며 후회했고 '도움받는 용기'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허지웅의 이러한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자신의 경험과 깨달음을 토대로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 함께 공감합니다. SNS로 날아온 가슴 아픈 사연들에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담아 속 깊은 메시지를 보낸다고 전하기도 했는데 과연 그가 전한 마음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킵니다.
한편 허지웅이 마음을 다스리는 독특한 방법이 있다고 해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어디서든 화가 나면 그만의 손짓으로 스트레스를 해소, 진짜로 효과를 느끼고 있다고 해 안방극장의 신기함을 자아냅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의 응원을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난 허지웅의 새로운 이야기는 허지웅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더욱 반가운 소식입니다.
지난 12월 악성림프종 투병 사실을 밝힌 허지웅은 지난 5월 “항암 일정이 끝났다. 이후 진행한 검사에서도 더 이상 암이 없다고 한다”라며 건강한 모습을 사진으로 전했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허지웅의 ‘속 나 혼자 산다’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허지웅의 출연하는 ‘나 혼자 산다’는 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