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펭수 여성시대

포스터달려 2019. 10. 23. 16:18

최근 실검에서 펭수 라는 단어가 오르내리면서 큰 화제 를 모으고 있습니다. 펭수는 EBS 유튜브 채널 펭TV주인공으로 구독자수 21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방송인 입니다. 요즘 가장 인기있는 '대세' 펭귄 캐릭터 펭수가 라디오출연하며 맹활약했습니다.

 

최근 온라인에서 '2030 뽀로로'로 큰 화제를 몰고 있는 EBS 펭귄 캐릭터 ‘펭수’가 23일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이하 ‘여성시대’) 생방송에 출연했습니다. 펭수는 톡톡 튀는 성격의 펭귄 캐릭터로 최근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캐릭터가 ‘여성시대’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여성시대’ 방송 출연으로 펭수는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청취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먼저 펭수는 자신의 이름을 “펭은 ‘남극 펭’, 수는 ‘빼어날 수’”라고 소개했습니다. 펭수는 왜 한국에 왔는지 묻는 질문에 “(뽀)로로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아, 저기가 내가 가야 될 곳이구나. 저길 가면 펭귄도 유명해질 수 있겠구나’ 해서 고민도 하지 않고 왔다”고 답했습니다. 펭수는 이어 “한국에 엄청난 스타가 있지 않나? 세계적인 스타 BTS(방탄소년단)! 스타가 되려면 한국을 와야겠구나 해서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펭수는 MBC 사장 이름을 아는지 묻자 “누굽니까. 아 맞다. 저번에 배웠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 나갔을 때 ‘최승호’ 배웠다”라고 특유의 거침 없는 입담을 보여줬습니다. 펭수는 이날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여성시대’에서 춤, 노래, 비트박스, 요들송 등이 가능하다면서 완벽한 요들송 라이브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DJ 양희은은 “너무 제대로 잘하신다. ‘저분이 못하는 게 없구나’ 이런 생각 했다. 요들이란 게 쉽지 않다”고 박수쳤습니다.

 

또한 펭수는 ‘여성시대’ 로고송을 불러달란 요청에 즉석에서 트로트 버전 로고송을 불러 DJ 양희은으로부터 “요들 천재에다가 트로트 천재”라고 극찬을 받았습니다.펭수는 남자친구를 펭수에게 뺏겼다는 사연을 남긴 여자친구 청취자와 전화 연결한 데 이어, 직접 스튜디오에서 열성 팬인 남자친구와 만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특히 펭수는 청취자들의 고민에는 진심 어린 조언으로 해주기도 했습니다.. 펭수는 자신감 기르는 방법을 묻는 청취자에게 “자신감은 자신한테 있다. 그런데 아직 발견을 못 하신 것”이라며 “자신을 믿고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펭수는 ‘여성시대’ 출연 소감으로 “정말 영광이었고 너무 재밌다. 고정으로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