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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드라마 ‘싸인’을 통해 데뷔한 황선희는 특유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2013년부터는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로도 활동 반경을 확장하며 활약해왔습니다. 최근 황선희가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또 한 번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습니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을 연출한 이종재 감독과 드라마 '라이어 게임',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집필한 류용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우연히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윤시윤 분)이 스스로 누군지 모르지만, 손에 들고 있던 살인 과정이 상세히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황선희는 극 중 싸이코패스 연쇄 살인마 서인우(박성훈)의 밑에서 일하는 증권사의 감사 팀장 조유진 역을 맡았습니다. 조유진은 감사 팀장답게 냉철하고 이성적인 인물로, 인우가 범죄자라는 사실은 꿈에도 모른 채 그를 굳게 믿고 착실히 일하는 부하직원으로 분할 예정입니다.
황선희는 1986년생으로 올해 33세입니다. 키 170cm 50kg으로 모델같은 몸매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상명대 연기전공으로 '상명대 한채영'으로 불리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2011년 데뷔작인 '싸인'에서 연쇄살인마 강서연 역을 맡아 상당히 강한 인상을 대중들에게 남겼으며 서늘한 눈빛에서 내뿜는 포스가 강해 '악마미소'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주군의 태양'에서도 악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다른 드라마의 선한 역할에서도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황선희는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 복면검사'에서는 전문직 역할을 맡아 세련되고 우아한 면모를 뿜어내는가 하면, 최근에는 MBC '내 사랑 치유기'를 통해 더 관록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황선희는 이 작품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안하무인 '고윤경' 역을 맡아 예측 불가한 마이웨이 연기를 찰떡같이 소화함으로써 앞으로의 스팩트럼 확장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황선희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존재감과 득특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왔습니다. 이번에 선보일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는 어떤 반전 매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황선희가 출연하는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2019년 11월 20일에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