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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고은이 '나쁜 사랑'에 캐스팅 되었습니다. MBC는 13일 새 일일드라마 '나쁜사랑'의 주요 배우 캐스팅을 완료하고 공식 편성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쁜사랑'은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서 사투를 벌이는 여인의 이야기인 동시에,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푸는 모성에 대한 이야기로 이번 드라마에는 신고은과 이선호, 오승아, 윤종화 등이 캐스팅 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신고은은 극 중 소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소원은 씩씩하다 못해 괄괄한 선머슴 스타일의 소유자로, 어떤 위기에도 굴하지 않는 잡초 같은 생명력을 지닌 캐릭터입니다. 디자이너의 꿈을 가지고 있지만, 넉넉하지 못한 생활 탓에 엄마의 원단가게를 도우며 생활하고 있는 소원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신고은은 1986년 4월 7일 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입니다. 강원도 강릉 출생으로 국민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입니다. 키 163cm에 44kg으로 여자들이 가장 이상적인 몸매로 생각하는 비율을 가지고 있으며 큰 눈과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얼굴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신고은은 2011년 드라마 '욕망의 불꽃'ost에 참여해 처음 목소리를 대중에게 알렸으며 같은해 앨범을 발매하며 공식적으로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탄탄한 가창력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기 시작했고 아티스트로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해인 2012년에는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아 연극 무대에 진출해 연극배우로서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2013년에는 특유의 입담과 유머로 방송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etn연애채널에서 방영한 음악토크쇼의 단독 진행자로 발탁되기도 했습니다. 신고은은 가수 출신답게 음악적인 지식과 감각있는 진행으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4년부터는 섹션TV연애통신의 리포터로 출연했으며 유쾌한 모습과 허당기 있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람을 받았습니다.
2018년에는 크게 화제를 모은 지난 황후의 품격'에 소현황후 역으로 출연해 본격적인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 첫 주연인 은소유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배우일뿐만 아니라 가수이며 연극 및 뮤지컬로 커리어를 쌓아오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신고은은 최근에 일일드라마 '나쁜 사랑'에 캐스팅되며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신고은이 출연하는 '나쁜사랑'은 12월 2일 아침 7시 50분에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