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주말드라마 ‘간택- 여인들의 전쟁’이 12월 15일 밤 9시 첫 방송을 확정지었습니다.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10월 13일 첫 방송되는 '레버리지-사기조작단'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16부작 판타지 사극으로 권력을 잡기 위해선 정승도, 충신도 필요 없고 왕비 하나면 된다는 그 자리를 둔 전쟁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입니다. ‘간택- 여인들의 전쟁’은 쌍둥이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기위해 왕비가 되려 하는 한 여인과 예지몽을 통해 그 여인을 보는 조선의 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간택을 둘어싸고 벌어지는 그들의 치열하고 애달픈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 드라마로 이씨 아닌 자들에게 유일하게 허락된 조선 최고의 자리인 왕비, 그리하여 반드시 왕비가 되어야만 하는 자들의 전쟁같..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드라마 '배가본드'의 후속 드라마로 11월에 방송 예정인 '스토브리그'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남궁민과 박은빈, 조병규와 박소진 등이 출연하며 생소한 제목과 함께 신선한 소재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제목인 '스토브리그'의 뜻에 대해 궁금해 하는 팬들이 늘고 있습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알고있는 '스토브리그'의 뜻은 정규시즌이 끝난 후 요즘같은 비시즌 시기를 말합니다. 스토브리그가 재미있는 이유 중 하나가 각 팀들마다 전력보강을 하기 위한 작업들이 이루어지는데 기존 팀을 떠나는 선수도 있고 잔류를 하는 선수도 있고..
‘녹두꽃’ 박규영이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감정 연기로 존재감을 빛냈습니다.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에서 ‘황명심’ 역을 맡은 박규영은 신분과 사랑 사이에서 겪는 내적 갈등을 단계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황명심은 윤시윤(백이현 역)을 향해 연모의 정을 키워 왔지만, 양반과 중인이라는 신분의 벽에 부딪히는 인물입니다. 그를 멀리 하라는 오빠 최원영(황석주 역)의 영향으로 파혼까지 하며 삶의 혼란기에 놓여 있습니다. 지난 7일 방송분에서 박규영은 최무성(전봉준 역)에게 윤시윤과 최원영이 자신 때문에 “이전과 다른 사람이 된 듯하여 두렵다”고 털어놓으며이후 급변한 태도로 등장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습니다. 무언가를 결심한 듯 윤시윤에게 반말을 건네는 모습에서 이제껏 본 적 없는 결연함이 묻어났습니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