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북 치고 장구 친 류현진의 원맨쇼에 힘입어 시즌 100승을 달성했습니다. 다저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를 7-4로 승리했습니다. 정규시즌 홈경기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100승(56패)을 거뒀습니다. 지난 2017년(104승) 이후 2년만의 100승입니다. 이 날은 한마디로 류현진의 날이었습니다. 선발투수로 나선 류현진은 7이닝 6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8탈삼진 3실점 역투로 콜로라도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5전6기 끝에 시즌 13승(5패)째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이 2.35에서 2.41로 소폭 상승했지만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지켰습니다. 류현진은 1회초 가렛 햄슨에게 솔로..
방송인 김제동이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김제동 하차를 둘러싼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제동은 23일 방송된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서 이번 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는 내용을 밝혔 라디오 청취자들은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에 아쉬움을 보였습니다. 이날 김제동은 오프닝 멘트를 통해 “매일 아침 2시간씩 여러분을 만나 오면서 여러분을 닮아갔다. 그래서 좋았다. 여러분의 따뜻함과 성실함, 아침에 깨어있는 여러분에게만 느껴지는 특유의 활기, 짜증까지 닮아갔다”고 말했습니다. 의미심장한 이 말은 이후 하차 소식을 전하기 위한 과정으로 보입니다. 방송 말미에는 실제로 하차 소식을 전했습니다. “가을 개편에 맞춰 DJ가 교체되게 됐다. 오늘 기사가 나갈 것이니 청취자..
9월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황태자가 체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신성우가 테리우스 이미지를 버리고 아줌마력을 발산하며 유쾌한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원조 테리우스에서 육아의 달인, 신줌마가 된 신성우는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부드러운 매력으로 MC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허스키한 목소리와 잘생긴 외모, 카리스마로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던 그는 현재 육아에 한창이라고 합니다. 지난 2016년 결혼, 지난해 득남을 한 늦둥이 아빠 신성우는 "처음에는 아기와 소통이 안돼서 힘들었다"며 "나중에는 본인이 원하는 것에 따라 울음소리가 다르다는 걸 알았다"고 아들의 울음소리에 대한 패턴을 마스터했다고 자랑했습니다 아이의 울음소리를 구별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라면 봉지의 부피를 최소..